디즈니 잇는 '앵그리버드'… "모바일은 물론 오픈마켓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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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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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앱 게임의 대표주자 앵그리버드의 로비오는 디즈니블록버스터와 흡사한 마케팅을 연출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는 25일 보도했다.

월마트는 앵그리버드 장난감을 3000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로비오와 함께 우주의 미스테리에 대한 교육관련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로비오는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장난감기업인 마텔과 보드게임을 만들어 업계서 최고매출을 기록했으며 핀란드 놀이공원 건설사인 랩셋과 테마파크를 만들고 있다. 핀란드의 에스포와 로비니에미에 이어 영국에도 개장할 예정이다.

FT는 앵그리버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브랜드인 미키 마우스처럼 디지털게임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앤드류 스탈보우 로비오 부장은 “새로 론칭한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를 통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앵그리버드스페이스는 지난 23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유료 게임 카테고리 1위에 올라있다

앵그리버드를 잇는 앱 게임으로는 △마인드캔디의 모시몬스터△징가의 팜빌 △젭토랩의 컷더로프 등이 있다. 이들은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토이페어에 소개됐다.

영국의 장난감소매업체인 존 루이스의 엘라인 후퍼는 “올해 토이페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앱·스마트폰과 관계된 장난감이다”며 “아이들이 일찍이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며 이러한 장난감들의 성장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니클라스 젠스트롬 스카이프 창립자는 이같은 제품들이 고수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피드백루프 현상도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부 게임을 중단했더라도 앵그리버즈 티셔츠나 장난감을 보면 다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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