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2년도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야간학교 등 모든 정규ㆍ비정규 교육기관에서 10여명 이내 멘티로 팀을 구성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면, 대학생 멘토들이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코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학생 코치는 경기도내 4년제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1주 2회 4시간씩 상반기와 하반기 각 64시간씩 총 128시간의 맞춤형 교육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습기회를 필요로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대학생 코치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규 평생교육국장은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와 섬김의 미덕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