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만성질환관리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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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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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관리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의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ㆍ뇌혈관질환은 선행질환인 고혈압ㆍ당뇨병ㆍ고지혈증에 대한 규칙적 치료와 관리만으로도 심혈관질환의 73%, 뇌혈관질환의 69%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도 시흥시 사망원인 통계결과 심뇌혈관질환이 2위로 나타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을 위해 주1회 4주 프로그램(총6기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건강강좌, 생활체조, 스트레스 관리, 영양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개별 건강지수 측정을 통한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해 집중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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