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PP에 따르면 SPP조선은 침체된 조선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 제고와 자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SPP율촌에너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SPP는 강관, 중공업, 머신텍, 율촌에너지, 건설 등 7개 자회사를 경영하던 중견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 2010년 경영난에 봉착하면서 금융권 등 채권단과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이 시작됐고, 지난 1월에는 SPP강관을 세아제강에 매각했다.
이번에 매각을 결정한 SPP율촌에너지는 풍력발전 시스템과 단조제품 제조ㆍ판매를 주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연매출은 100억원에 이른다.
실제로 SPP는 SPP중공업을 매각하려 했지만 인수자가 없어 계열사 중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SPP율촌에너지를 만져 매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SPP관계자는 “ 이번 SPP율촌에너지의 매각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 현재 기업 운영이 안정화를 찾고 있어d 율촌에너직 매각될 경우 기업의 현금 흐름이 예전만큼 좋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조선업종 불황의 여파로 국내 중소 조선사들이 중국 업체에 잇따른 추격전에 선박 수주에 애를 먹으면서 경쟁력이 부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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