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 사업 공식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21일 GS수퍼마켓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에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영양 보충을 위해 특정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통합 운영하고,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서 주관한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가격과 상품 공급 능력을 고려해 영양플러스 사업자로 GS수퍼마켓을 선정했다. 이에 GS수퍼마켓은 서울지역 25개 구 5000여가구를 대상으로 분유·시리얼·계란·김·미역 등 영양 증진에 필요한 가공식품을 공급한다.
임병옥 마케팅팀장은 “3년 연속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해 서울 시민의 균형적인 영양소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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