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만든 메르세데스-벤츠 남자 향수

'여성이 매력을 느끼는 남성의 향'… 6만7000~11만원

벤츠 향수 광고 포스터. (사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남성용 향수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퍼퓸(향수) 프레시 플로럴 우디 계열의 제품으로, 조향사 올리비에 크레스프(Olivier Cresp)가 참여했다. 회사는 “남성의 품위를 향으로 표현했다”며 “‘여성이 매력을 느끼는 남성의 향’을 만들기 위해 조향팀 90%를 여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40㎖가 6만7000원, 75㎖ 8만5000원, 120㎖ 11만원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동일한 향의 애프터쉐이브 스킨도 출시했다. 120㎖ 6만9000원이다.

벤츠 브랜드의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컬렉션 사이트(www.benz.collection.com) 혹은 전시장ㆍ서비스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