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서 열린 중소납품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핫라인 가동을 통해 직권조사의 단서로 활용하겠다”며 강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통분야 핫라인은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는 4700여개의 중소납품업체를 중심으로 중소납품업체의 임직원과 공정위의 전담 직원 간의 소규모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동향을 파악하고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유통분야에서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대형유통업체가 갑의 지위를 악용하는 경우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심지어 직원의 결혼식이나 돌잔치와 같은 경조사까지 알려오는 경우마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판촉사원 인건비 등 대형유통업체의 각종 비용부담 전가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면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공정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중소납품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한 후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있는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 매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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