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 2월 중국 국영기업과 민영 기업은 희비 쌍곡선을 그렸으며 2009년 금융위기 후 이윤 개선에 있어 사기업이 공기업을 추월했다고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가 28일에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 27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 2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공기업과 사기업 모두 포함)들은 6060억 위안의 이윤을 창출했으며 동기대비 5.2%의 이윤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영 및 국유지분이 많은 기업들은 1791억 위안의 이윤을 기록, 동기대비 19.7%의 이윤율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에반해 사기업들은 2002억 위안의 이윤을 실현, 동기 대비 이윤율이 24.4%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역대로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때도 사기업의 이윤이 공기업을 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 2월 국영 및 국유지분 우위기업과 사기업은 각각 567억 위안, 705억 위안의 이윤을 창출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경제 침체때 국영 기업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민영 기업보다 취약하기 때문이라며 국영 기업의 관리를 향상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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