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키는 2009년 설립된 홍콩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게임과 아이폰, 안드로이드와 같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각종 애플리케이션,웹게임 등을 전세계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에 투자 받은 300만불은 국내 소셜 개발사에 대한 해외 투자 사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 회사는 미투온의 소셜 홀덤 포커게임 ‘풀팟포커(FULPOT POKER)’에 대한 기대감을 이번 대규모 투자를 이끈 요인으로 보고 있다.
풀팟포커는 과거 프리챌 대표를 역임한 손창욱 대표가 세운 신생 개발사 미투온이 개발한 것으로 포커게임 중 하나인 텍사스 홀덤 포커(Texas Hold’em Poker)를 온라인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 게임은 현재 페이스북 등 소셜 플랫폼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한글)로 서비스되고 있다.
사용자는 약 50만명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연 매출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투온의 해외 성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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