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이 본 현지한국기업> 中서 유통중인 애보트분유‘최악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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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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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홍콩의 한 조사기관인 CER Research가 중국시장에서 구매한 6개 브랜드의 유아 분유가 모두 불합격판정을 받았고 이가운데 애보트의 분유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둥팡왕(東方罔)이 25일 보도했다. 애보트 분유는 롯데가 중국에서 유통상을 맡고 있으며 중국롯데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22일 CER Research는 해당 분유를 국제적으로 유명한 독일 ‘Muva Kempten’ 식품검사연구소에 의뢰했고 애보트 씨밀락1단계분유의 유장단백질 대비 카세인 비율이 60%보다 높아야 하지만 턱없이 낮은 4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의 분유업계 전문가인 왕딩멘(王丁棉)은 유아 분유의 유장단백질 대비 카세인 비율은 아주 중요한 지표로 카세인 성분이 많을수록 유아의 건강에 해롭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카세인을 과량 섭취하면 장출혈과 영양결핍,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장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신장의 과부하를 초래할 수 있다.

2008년 멜라닌 분유 파동을 겪은 중국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애보트 측이 강력반발에 나섰고 유통상인 롯데도 진화에 나섰다. 롯데는 현재 제품철거에 관한 통지를 받지 못했고 애보트 분유사건 후 롯데의 다른 분유제품 판매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일부 소식통은 상하이와 광저우 등지의 품질감독부서가 사건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고 서우후왕(搜狐罔)이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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