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드림 스쿨’에 참가하는 서울, 인천, 군산, 창원 지역 청소년 127명과 이들의 멘토가 될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7명,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발대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특별 게스트의 강연, 멘토와 멘티의 만남 등을 통해 1년간의 ‘꿈 찾기’여정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인기 그룹‘울랄라세션’의 임윤택 씨는“우리 공연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합숙생활 중에도 우리는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많이 연습했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선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또 “초등학생 때부터 댄서의 꿈을 키워왔다. 주위에 조력자들이 있어 꿈을 더 확고하게 할 수 있었고, 나도 댄서의 꿈을 꾸던 동생들의 조력자가 됐다”고 멘토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드림 스쿨(Dream School)’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중요시 하는 두산의 철학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 사업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적성과 꿈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와 만남, 직업 체험, 여름 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림 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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