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금융교육 협력학교' 선정 및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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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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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일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3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2년도 '금융교육 협력학교' 신청을 받아 총 106개 학교(초등 26, 중등 9, 고등 71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오는 3일부터 선정된 각 학교별로 총 10시간에 걸쳐 금융교육 수업(방문교육 8시간, Financial Village 체험교육 2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투교협의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안인 '꿈꾸는 투자교실'을 활용해 △우리 생활 속의 경제와 금융 △재미있는 금융생활 △내 꿈을 펼쳐라 △유명인의 어린시절 금융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에서는 투교협의 중·고등학생 표준교안인 ‘미래설계 금융교실’을 활용해 △계획적인 돈관리 △청소년 신용관리 △금융과 금융시장의 이해 △저축과 투자 △부자들의 경제학 등의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강의는 전·현직 금융기관 CEO와 금융전문가, 청소년 금융강사 등이 담당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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