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베이징 주택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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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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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사요 기자) 베이징의 신축 및 기존 주택 거래량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특히 신축주택의 거래량이 전월보다 46.6% 증가한 6655채에 달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2일 보도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회복 여부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베이징 주택건설위원회에 따르면 3월 베이징 신축주택 거래량은 8085채에 달했으며, 이중 보장성 주택을 제외하면 거래량이 2월보다 46.6% 증가한 6655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 베이징의 3월 신축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당 2만위안을 밑도는 1만 9038위안을 기록, 작년 1분기(2만 1788위안)에 비해 12.6%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기존주택 판매가격은 ㎡당 2만120위안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비록 3월 주택시장에 일시 호전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부동산 시장이 본격 회복 단계에 들어갈지는 2.4분기말에 들어가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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