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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성희롱·성매매 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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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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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2일 오전 월례조회 직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중앙경찰대학 염건령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성희롱·성차별 없는 밝고 건강한 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1시간 정도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염 교수는 “성적인 내용을 의도적으로 묻거나 유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성적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언행, 회식 자리에서 술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행위까지도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성매매는 성차별 구조에서 발생하며, 여성의 불평등을 심화·지속시킬 수 있는 심각한 불법행위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각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8회의 정기 교육과 상시 성희롱·성차별 방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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