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대 판매 '갤럭시노트' 1분기 대표 LTE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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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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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에서만 165만대가 팔렸다.

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선전으로 3월 국내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에서 6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119만대를 판매했다.

갤럭시노트는 3월 LTE 시장에서 단일모델로 4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갤럭시노트는 최근 일 개통 최고 2만20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일 개통 1만8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구매 고객도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여성 비중도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가 5.3인치 대화면으로 5형 신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조사기관 엠브레인모니터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사용자는 5.3인치 화면 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를 통한 동영상 시청, 인터넷 검색, 내비게이션, 문서 작성 등의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를 184만대로 전달 192만보다 4%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노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 LTE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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