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시 인민정부와 청년연합회가 공동주관하며, 휘호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청소년 서예가를 격려하고 중국 유교문화 체험을 위한 행사로,선발인원은 9~15세(초4~중3) 서예특기자 5명, 인솔교사 1명으로 수원 소재 147개 학교 중 서예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선생님이면 누구라도 신청가능하다.
참가단은 본인 작품을 가지고 캠프에 참가하며, 유교의 발상지이자 공자의 고향인 곡부(曲阜)를 방문하는 1일 학술 기행도 함께하는데, 지난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문화와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센터를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하면 되고, 그 결과는 6월 7일경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캠프 일정과 비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www.swci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248-9397)
원영덕 센터장은 “수원시 자매도시인 지난시와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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