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노래단 '몽땅', 인천공항서 문화예술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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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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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모나코, 티베트, 필리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9개국의 이주민으로 이뤄진 다문화노래단“몽땅(Montant)“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지난 1일부터 열흘간 항이용객을 위한 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한다.

몽땅은 지난 2011년 4월 다문화 사회에 새로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사회적기업 노리단, 사단법인 씨즈가 3자간 협약을 맺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다문화?다국적 노래단이다.

몽땅 단원은 모두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언어도, 피부색도, 습관도 다르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수개월간 안무, 발성습, 사회적응 연습 등을 통해 프로페셔널 공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공연으로 “몽땅” 인트로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곡을 몽땅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모두 7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몽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음악과 문화 안에 담긴 매력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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