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강남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열린 '따뜻한 동행 나눔장터'에서 이병도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 본부장(앞줄 왼쪽)과 직원들이 김대철 아름다운가게 이사에게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1190점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따뜻한 동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중고 의류와 도서, 가방, 신발 등 1200여점이 새 주인을 찾았다.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지원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는 직원들이 지난 3월 21~22일 실시한 자선바자회에서 모금한 수익금 1000만원을 국가보훈처 및 독거노인지원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병도 신한은행 스마트금융센터 본부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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