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70%에 달하는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행사와 한국기업 취업에 필요한 취업정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특강 시간에는 외환은행과 롯데면세점 등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와 중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이 참가해 한국기업 취업 성공담을 들려주고 중국인 유학생들의 즉석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300명이 넘는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아카펠라 전문그룹 ‘원더풀’의 공연과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공연 및 중국어 여행월간지 ‘짜이서울’에서 제공하는 ‘한국여행 제대로 즐기기’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어져 이번 첫 공식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같은날 윤용로 외환은행 은행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중국 유학생 지원 행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지난 6일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시관 에서 열린 주한 중국인 유학생 대상 토크콘서트에서 윤용로 외환은행 은행장(오른쪽)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이 지속적인 중국 유학생 지원 행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