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매전략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로 구성되며, 국내 유망 IT기업인 올라웍스, 크루셜텍, 알서포트 등이 참가해 IAC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갖는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기업이 대만 글로벌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우수 상담기업 에게는 외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윈-윈펀드'와 연계된 VC 상담회를 개최하고, IAC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상담회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사후지원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시킬 계획이다.
IAC의 디지털기기부문 부사장인 아놀드 장은 “수준 높은 IT기술을 보유한 한국에서 신규 사업 분야의 협력파트너를 찾기 원한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IAC는 대만의 대표 글로벌기업으로, 노트북 OEM / OD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컴퓨팅, 무선 통신,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에서 유치한 글로벌 기업의 방한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T Global Star 100' 초청 행사는 비즈니스 위크지가 선정한 100대 IT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IT 수출상담회로, 올해는 글로벌기업 2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