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매월 ‘이달의 곤충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09 16: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곤충박물관은 올 연말까지 기획전시전 ‘이달의 곤충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곤충연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곤충박물관장인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가 손수 마련했다.

전시전은 ‘양평에서 볼 수 없는 우리나라 나비들’에서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까지 매월 새로운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숨은 곤충찾기, 곤충 퍼즐맞추기를 비롯해 살아있는 곤충·애벌레 만져주기, 곤충스티커 만들기, 곤충배지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박물관은 4월 한달동안 ‘나비’를 주제로 이달의 곤충전을 열고 있다.

한편 곤충박물관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등 국내외 곤충 460종과 1500여 개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제1전시관에서는 양평 곤충전시실, 살아있는 곤충체험실, 생태사진 갤러리 등이 자리해 어릴 적 흔히 보던 곤충과 해외 각국의 진귀한 나비들이 전시돼 있다.

또 영상학습실에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3D 캐릭터와 접목시킨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언제든지 감상이 가능하며,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특히 박물관 옆에는 양평생태학습장이 위치해 있어 하수처리시설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견학로와 생태연못, 전망대가 있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유아·어린이·청소년 2000원, 양평군민은 무료이다.

문의 양평곤충박물관(☎031-775-802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