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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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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 지하철 안에서 남녀 고등학생이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은채 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대담한 애정행각을 벌여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있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낯뜨거운 애정 행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중국 사회에 청소년들의 성 개방 풍조를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90허우(90後, 90년대생)의 성에 대한 관념이 놀라울 정도로 개방되었다며 성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타락이 사회문제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낙태수술 가운데 여대생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심지어 많은 학생들이 낙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1년에만 몇 수술실을 드나드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젊은이들의 심각한 성개방 풍조에 대해 전문가는 "성과 성 행위의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이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성관념을 심어주고 있어 이에대한 교육과 지도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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