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올해 특성화시장으로 전국 16개 시장(문화관광형 시장 13개소, 국제명소시장 1개소, 민속오일장 2개소)를 선정,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이 중소기업청 특성화시장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일시장은 앞으로 2년간 12억원 한도내에서 시장특성별 맞춤형 지원이 진행되며 필요시 1년 이내에서 지원기간이 연장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고유의 문화와 관광자원이 연계한 문화 체험·관광·쇼핑이 어우러진 특화된 시장으로 조성하겠다” 며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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