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해양심층수 후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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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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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먹는 해양심층수 업체와 후원협약을 맺었다.

인천 구단은 12일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구단에서 유종민 워터비스 대표이사 및 최승열 단장,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워터비스는 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을 인천 구단에 제공한다. 인천 선수단이 먹게 될 물은 미네랄이 풍부한 먹는 해양심층수로 해양연구원 수질검사(방사능검사 포함) 및 미국 FDA와 국제생수협회(IBWA)의 전체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국내 최초의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이다.

특히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인체에 필요한 50여가지 필수 미네랄이 들어 있고, 물 분자가 작아 체내 흡수율이 빠르다. 또한 체액과 가장 유사한 약 알칼리성을 가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인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최승열 단장은 "2012시즌 힘찬 도약을 위해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우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12년 시즌에는 인천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보다 화끈하고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터비스 유종민 대표이사는 "해양심층수는 체내 흡수율이 높고 인체의 혈액 순환, 비만억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면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은 지난 11일 광주와의 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5점(1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이날 허정무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인해 팀내 분위기 역시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및 워터비스의 후원 협약식.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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