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3.32%)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강세가 3거래일째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지난 2월23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정유주인 S-Oil도 전날대비 2000원(1.83%)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이 종목 역시 3일째 강세가 거듭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3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3일 이후로 처음으로 17만원대 주가에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정유 업종에 대해 “두바이 유가 및 아시아 복합 정제마진은 1분기에 각각 배럴당 116달러, 9.1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각각 106달러, 8.2달러 대비상승했다”며 “1분기 국제환경은 국내 정유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6배에 거래되고 있는데다 신규사업 투자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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