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쌍용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예비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M+W 등 총 3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4월 중 최종입찰대상자를 선정해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코 등 쌍용건설 채권단은 지난달 19일 보유지분 50.07%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낸 바 있다.
지난달 이랜드 등 6개 업체가 예비입찰에 참여하면서 쌍용건설 두번째 매각은 성사되는 듯 했으나, 본 입찰에 M+W 한 곳만 참여하며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못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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