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향연’에… 석유화학 CEO, 대거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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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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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석유화학 대기업 CEO들이 대거 중국을 방문한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무역관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를 직접 참관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SK케미칼, SK종합화학, 삼성토탈, 호남석유화학, LG화학, 제일모직은 전시장에 직접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과 한화케미칼은 임직원을 파견해 참관만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사장 등이 방문일정을 잡은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현장을 방문한 CEO들은 자사 부스를 독려하는 한편,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최신 석유화학 소재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화학소재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SK종합화학은 고성능 폴리에틸렌 ‘넥슬렌’과 기능성고무 EPDM 등을 위주로 전시한다.

삼성토탈 역시 IT보호필름과 폴리프로필렌 기반 가전소재 등 고부가 제품을 소개한다. 제일모직도 자동차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LG화학은 고부가 플라스틱제품인 엘라스토머를 들고 나온다.

호남석유화학은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최종제품과 화학섬유소재, 메가트렌드 제품(미래 사업 위주), 자동차화학소재의 4가지 분야별로 광범위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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