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주석 100회 생일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녹화방송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일성 동지의 탄생은 우리 인민의 앞길에 자주시대의 여명이 밝아온 일대 사변"이라며 "김일성 동지는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 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있다"며 "김일성·김정일 조선의 앞길은 창창하다"고 덧붙였다.
중앙보고대회 주석단 중앙에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외에 최영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호 총참모장, 김정각 인민무력부장, 김경희 당 비서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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