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임직원과 가족들 모여 '희망 정원 만들기' 봉사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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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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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동작구 희망메이커 협력 복지시설 6곳서 실시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SK건설의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화단에 나무를 옮겨 심고 있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K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와 동작구에 위치한 희망메이커 협력 복지시설 여섯 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는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SK건설과 SK임업 임직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네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복지시설 정원의 흙을 고른 후 꽃도라지·옥잠화·산철쭉·회양목 등의 꽃과 나무를 옮겨 심고 씨앗을 뿌렸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회의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은 SK임업이 동참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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