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SK건설의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화단에 나무를 옮겨 심고 있다. |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SK건설과 SK임업 임직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네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복지시설 정원의 흙을 고른 후 꽃도라지·옥잠화·산철쭉·회양목 등의 꽃과 나무를 옮겨 심고 씨앗을 뿌렸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0회의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이번 희망 정원 만들기 가족봉사활동은 SK임업이 동참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참여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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