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광주광역시는 시행 한 달인 13일 기준 대출은 879건 83억6000만원, 대출심사 진행중인 건수는 798건 76억원에 이르는 등 150여억 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도ㆍ소매업이 349건 33억2000만원, 음식업 339건 32억원, 서비스업 등이 191건 18억3000만원 등이다.
이 제도를 통해 골목상권 영세 자영업자에게 최고 1000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대출을 지원할 수 있다.
또 대출금리 중 3%를 지원해 이용자는 2~2.5%만 부담하면 된다.
광주시는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상권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살리기 방안으로 강운태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 지원제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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