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지도자상은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 특별상은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 소장은 한국 여성의 지위와 인권향상에 기여한 선구적인 여성학자이자 운동가로 연구를 통해 한국의 여성학 이론 확립에 기여했다.
여러 여성단체를 창립해 호주제 폐지 운동,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보상운동 등 현장에서 여성 운동을 주도했다.
현재 경남 진해에서 지역사회의 성평등 의식 확산과 도서관 건립 운동에 힘쓰고 있다.
임 대표는 분쟁지역에 평화도서관 건립, 공정여행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의 심각성을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제기해 관심을 환기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명동 서울YWCA에서 창립 9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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