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콜롬비아 FTA 5월15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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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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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 송지영 특파원) 미국과 콜롬비아의 FTA(자유무역협정)이 5월15일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정부 관리들은 다음달 15일 협정 발효를 예상하고 있다.

커크 대표는“ 콜롬비아가 FTA 발효에 필요한 법령을 통과시켰다. 이는 매우 중대한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WSJ는 보도했다.

지난 14~15일 콜롬비아 남부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얼린 제6차 미주기구(OAS)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과 콜롬비아 두 정상이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지난달 한미 FTA가 발효된 후 미국은 콜럼비아, 파나마와의 FTA도 빨리 발효되도록 외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콜롬비아간 FTA는 수년전 협정이 타결되었으나, 그동안 각 나라 의회에서 비준이 되지 않았다. 미국 의회도 지난해에 비준을 성사시켰으며, 최근 콜롬비아도 이를 통과시켜 발효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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