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곽종문 교장으로부터 탈북 청소년 교육실태 및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겨레학교 과학 축제’ 행사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는 꿈을 꾸며 도전하는 젊은이의 몫"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와 통일시대를 주도하는 존경받는 위인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식 통일부 차관, 김종관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등 정부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한겨레 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적응 및 학력보충을 위해 2006년 3월 설립 됐으며 현재 교원 28명, 학생 166명(중학교 38명, 고등학교 128명)이 다니고 있고 2007년 이후 총 172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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