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저소득층 심장병아동 무료시술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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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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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저소득층 심장병아동 무료시술 조사 실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충북도가 저소득층 심장병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일제조사에 나선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만 3세부터 13세까지 저소득층 아동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아동, 차상위 초과 가정의 장애아동, 양육시설 수용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등이다.

인원이 7명 이상이면 시술 기관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정란희) 의료진이 방문진료를 한다. 그 미만이면 환자가 세종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사전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세종병원에서 무료시술을 받을 수 있다.

세종병원은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심장수술 전문병원이다. 충북도는 작년 12월 세종병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나눔문화 확산'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무료시술이 첫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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