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그린피스 에스페란자호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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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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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속 선박 에스페란자호가 16일 인천항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16일 오후 2시 인천 내항 1부두에 에스페란자호(사진)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22일 다시 인천항을 떠날 예정인 에스페란자호는 전장(길이) 72.30m, 폭 14.36m, 흘수 4.7m의 크기에 최고 15노트(knot)의 속력을 가진 선박이다.

이번 입항은 지난 2011년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오픈을 다시 한번 안팎에 알리고 그린피스의 활동 목적과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그린피스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계 인사와 그린피스 서포터즈와 일반인 등에게 선박을 공개하는 오픈보트 행사와 사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선 19일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컨퍼런스 진행 계획도 잡혀 있다.

그린피스는 전 지구적인 환경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국제기구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본부로 해 41개국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북미와 남미대륙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28개의 사무소와 약 28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6월에도 인천항 1부두에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입항시킨 바 있다. 한국사무소 개설을 기념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박공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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