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연구원은 "올해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정제 및 상품 중심의 매출 구조가 합성으로 고도화된다는 점"이라며 "현재 제2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NO, N2O, GeH4 등을 중심으로 특수가스 합성 설비 구축이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들 제품군은 그동안 저순도 제품을 외부에서 조달한 후 고순도로 정제해 판매하거나 수입제품을 상품 형태로 판매해왔다"며 "하지만 NO(낸드플래시 메모리), N2O(AMOLED), GeH4(DRAM) 등은 전방산업의 업황호전에 힘입어 향후 가파른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자체적인 합성설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1분기가 연간 실적의 저점을 형성하는 계절성을 보이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동향을 감안할 때 올해도 2분기부터 실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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