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종헌 프라임저축은행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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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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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일 200억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로 백종헌 프라임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 회장은 2005년 11월~2010년 12월 프라임저축은행이 200억원대의 부실대출을 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배임)를 받고 있다.

백 회장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프라임저축은행은 담보도 제대로 잡지 않고 200억원대의 돈을 대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400억원대 불법대출 및 1000억원대 분식회계를 지시한 혐의로 이 은행 김선교 전 행장(56)을 지난 1월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은 그동안 김 전 행장과 대주주 백 회장이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보강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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