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회째를 맞은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독일의 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손꼽히며, 2500여 개 업체가 참가,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석유화학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대기업 5개사가 공동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참여할 계획이다.
대기업은 △삼성토탈 △SK종합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 △호남석유화학, 중소기업은 △디와이엠 △삼민 △삼지 △서일 △신우산업 △일신화학 △지엠피 △크린랲 △태광뉴텍 △한국탑피아가 참가한다.
한국관은 메인 슬로건 'REMIUM KOREA', 서브 슬로건 'BEST PARTNER, BEST KOREA'를 내걸고, 약 147㎡ 면적에 중소기업 1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국관 개관식은 19일 1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동반성장 5개사 및 중소기업 10개사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차이나플라스 한국관 개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한 판로 확대는 물론, 대·중소기업간 협력 증진을 통한 석유화학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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