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 이브닝 케어센터’는 직원 5명이 배치돼 수택2동지역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육 돌봄교실과 아동문고를 운영하게 된다.
또 앞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과목별 강사가 아동들의 보충 심화교육과 특기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케어센터 보육료는 월 12만5000원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생이다.
케어센터는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아동들에게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는 보육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한준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에 맞벌이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곳이 없었는데, 케어센터가 문을 열어 양질의 보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