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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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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모집 및 추천방식을 병행하며, 응모자격은 전력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대규모 조직을 이끌 수 있는 통솔력 및 기업경영 능력,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개혁 지향적 의지와 추진력,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과 전략 제시 능력 보유자이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며, 원서 제출기한은 오는 19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다.

사장 선임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뽑게 된다. 상세한 심사기준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에 게재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임 한수원 사장으로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변준연 한국전력 부사장 겸 원전수출본부장과 김균섭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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