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수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올해 2분기부터는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질 것이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수주증가에 의하여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따라서 올해에는 매출증가와 수익성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 실적이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LNG선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가다가 동양텔레콤 지분투자 금액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하락하여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동양텔레콤 관련 지분가치 감소 가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 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의 경우도 전방산업 호조로 인하여 동사는 1200억원 수준에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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