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부도업체 감소..신설법인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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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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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부도업체수가 5개월째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신설법인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3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합한 부도업체수는 전월(94개)에 비해 4개 감소한 90개를 기록했다.

특히 부도업체수는 지난해 11월 130개를 정점으로 12월 128개, 올해 1월 103개, 2월 94개 등 꾸준히 줄어들었다.

3월의 경우 부도업체의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 및 기타업이 각각 2개, 8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6개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2개씩 감소했다.

반면 3월 신설법인수는 6604개로 전월(6439개)보다 165개 증가해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98.6배로 전월(102.2배)보다 하락했다.

한편 3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1%로 전월(0.01%)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0.01%)은 전월과 같으나, 지방(0.05%)은 전월(0.03%)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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