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육군 6군단은 지난 18일 군단 내 진군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6군단은 이날 진군관 개관식을 가졌다.
6군단은 진군관을 군단의 역사를 통한 체험형 안보교육과 포천지역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진군관을 안보교육관과 지역홍보관을 조성됐다.
안보교육관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보실과 독립·구국운동으로 목숨 바치신 선조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근·현대사실이 마련됐다.
또 북한의 불법도발을 상기시키는 6.25전쟁 및 북괴도발실, 세계속의 국군상을 보여주는 선진강군·해외파병실도 들어섰다.
이와 함께 신형군복과 베레모, 모형 K-2소총 등을 갖춘 선진병영문화실도 마련, 이곳에서는 전방철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지역홍보관은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 포천지역의 역사와 유래, 관광지, 특산물 등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진군관은 지난 1968년에 건립된 사령부 옛 본청 건물을 보수해 부대 역사관으로 운영해 오다가,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2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리모델링해 이날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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