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수송수입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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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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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수송목표제 도입, 도시철도이용접근성 제고, 테마열차 운행, 스포츠마케팅 실시 등 그동안 꾸준하게 추진해온 다양한 수송증대 노력에 힘입어 2011년도에 수송수입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 수송실적도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수송현황을 보면 수송인원은 85,953천명으로 목표(82,915천명) 대비 103.7%, 전년도 실적대비(80,133천명) 107.3% 증가했으며, 운수수입은 59,390백만원으로 목표(58,231백만원) 대비 102.0%, 전년도 실적대비(56,721백만원) 10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승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재정자립을 위한 공사의 꾸준한 노력과 공항철도 2단계 개통, 신규아파트단지 입주, 고유가로 인한 이용객 증가 등이 수송목표 초과달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재정자립을 위한 수익기반 구축을 위해 연휴기간이나 역세권행사 등과 연계한 임시열차운행, 마술열차 등 테마열차 운행,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대중교통이용캠페인 전개, 스포츠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단체권 이용 홍보 등을 실시하였으며, 시설물 개선을 통한 이용자의 접근편의성 제고와 목표관리를 위한 수송목표 관리제 도입 등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오홍식 사장은 “자립경영을 위한 수익기반 마련과 미래의 성장 동력 개발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전임직원이 재정자립을 위한 수송수입 증대와 수익원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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