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시장 일원에서 펼친 이날 활동은 주민센터 직원과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석했다.
직원과 위원들은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의 귀가를 돕고, 시민과 유해업소에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심벽수 동장은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다"며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탈선ㆍ비행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청소년 선도활동과 유해환경 개선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청소년 선도, 유해업소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소년소녀가장 안경 무료제공 연계, 도배ㆍ치과진료 후원을 펼쳤고, 장학금 전달, 청소년 족구대회, 농구대회, 산타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