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CJ GLS 신덕평물류센터 내 유비쿼터스센터를 방문한 몽골 민관사절단이 CJ GLS 관계자로부터 RFID기술이 적용된 첨단 물류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CJGLS)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개발도상국 유통물류시스템 선진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초청한 몽골 민관사절단이 자사의 선진 물류센터 및 전자물류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0일 밝혔다.
몽골 관세청, 물류기업 종사자, 몽골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몽골 민관사절단은 한국의 앞선 국제표준 물류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한 목적으로 18일부터 3일간 방한했으며,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CJ GLS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했다.
몽골 민관사절단의 CJ GLS 물류센터 방문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신덕평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3자물류센터로 CJ GLS가 개발한 첨단 물류시스템을 가장 최초로 적용해 테스트한 후 전국 물류센터로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000㎡(약 300평) 규모의 국내 최초 현장기반 테스트센터인 유비쿼터스 센터를 갖추고, RFID 솔루션을 적용한 물류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에 확산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CJ GLS는 몽골 민관사절단을 대상으로 신덕평센터의 선진 창고운영시스템 및 노하우, 업계 최초로 개발 도입한 첨단 물류시스템인 3D Visibility 시스템, 다목적 물류정보시스템 MPS, 온습도관리장비 ‘쿨가디언(CoolGuardian)’ 등을 소개했다.
또 유비쿼터스 센터에서는 RFID 기술이 적용된 전자물류시스템을 시연하기도 했다.
CJ GLS 손관수 대표는 “2010년에 이어 또다시 몽골 민관사절단이 선진 물류기법을 배우기 위해 CJ GLS를 찾은 것은 당사가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외 각국의 잠재고객에게 CJ GLS의 기술력과 물류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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