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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운송용 볼보 FM11 트랙터. (사진=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FM11 트랙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는 25일 경남 김해 볼보트럭센터에서 예비 고객 등을 초청한 가운데 발표회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볼보 FM11 트랙터는 기존보다 120㎏ 경량화 한 배기량 10.8ℓ의 새 디젤 엔진 D11C과 전진 12단ㆍ후진 4단의 자동변속기 아이시프트(i-Shift)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450마력(1600~1900RPM), 최대토크는 219㎏ㆍm(950~1400RPM)이다. 유로5 환경 기준도 만족한다. 회사 측은 “광대역에서의 풍부한 토크, 최고의 연비 효율이 장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 설계와 엔진브레이크 VEB를 적용한 최대 394마력의 제동력 등 안전성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1억4900만원.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신모델에 대해 “한국 소비자에 최적화 한 중장거리 운송용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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