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는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전남 여수엑스포 국제관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증서를 수여받았다.
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4325억 가운데 1~3월 1분기 동안 2334억원을 집행, 목표액 2595억원 중 89.9%의 집행률을 기록해 전국 244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4% 보다 15.9% 포인트 높은 것이며, 도내 31개 지자체 평균 42.4% 보다도 47.5%나 높은 수치다.
특히 양주시(41.9%), 가평군(36.5%), 고양시(29.4%) 등 경기북부지역 타 지자체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시는 그동안 김정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 적극적인 독려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는 간부회의 때마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민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을 나선 것이 이같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계획된 조기집행을 당초대로 진행, 상반기까지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노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건정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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