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 주말 1만2000여명 찾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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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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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문을 연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맞아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평일인 오픈 첫날 3000여명의 인파가 몰렸고 토·일요일에는 악천후에도 6500여명이 찾아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임대사업을 생각하는 40~50대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으며 상암DMC 입주를 앞둔 방송 관련 종사자들과 인근 외국인학교 교직원들도 대거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총 897실(전용면적 19~39㎡)로 이뤄졌다. 전용 면적별로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이다. 상암지구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가가 1억원 초·중반이어서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이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000만원 선이다. 24㎡는 1억 5000만원 선이면 분양받을 수 있다.

이정화 분양소장은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상암지구 내 소형주택 공급이 적고 1억 초중반대로 투자가 가능해 상암 DMC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3~24일 이틀간 실시된다. 25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구. 청기와 주유소)에 위치해 있다. 02)33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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