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T업계 투더우닷컴-요우쿠닷컴 합병 첫걸음 내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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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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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업계의 최대이슈였던 중국 양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투더우와 요우쿠가 드디어 합병의 첫 걸음을 뗀다.

23일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양사의 ID 및 비밀번호가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월 12일 요우쿠와 투더우 합병 이후 처음으로 공식발표된 통합소식이다.

2011년 관련통계에 따르면 투더우는 모바일 동영상서비스로 5780만 위안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 뿐 아니라 중국 통신3사와 합자 등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요우쿠는 인터넷 업무의 범위를 성공적으로 확대해 소수 대형 사이트에게만 주어지는 국가신문출판총서의 '인터넷 출판 허가증'을 획득, 업계 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이 두 회사가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통합서비스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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